IMF 세계경제성장률 발표

주요국 중에선 ▲일본(0.6→1.0%) ▲독일(1.3→1.6%) ▲프랑스(0.9→1.2%) ▲인도(6.3%→7.5%) 등의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조정됐다. 중국(6.8%)과 영국(2.7%)은 지난번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3.6%→3.1%) ▲러시아(-3.0%→-3.8%) 등의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조정됐다.
IMF는 우리나라의 201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3.9%에서 3.5%로 내렸다. 반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7%에서 3.8%로 높여 2년 연속으로 한국이 세계 평균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향후 세계 경제에 대해 “미국은 견조한 성장, 유럽과 일본은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신흥국은 원유 수출국ㆍ중국ㆍ중남미 국가의 성장 둔화로 중기 성장 기대가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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