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다른 문제에 부딪히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항상 같은 문제다. 저자가 ‘태도’라 부르는 건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술’이 아니다. 평생 부딪히는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갈 것이냐다. 이 책은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당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독자 스스로의 기준을 통해 인생을 걸어 나가게 하는 자극제 역할을 한다.

「림비」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 지음 | 엘도라도 펴냄

과학과 결합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행복 공식’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뇌’ 중에서 인간의 감정을 컨트롤하는 ‘대뇌변연계(limbic systemㆍ이하 림비)’에 주목한다. 즉 림비가 행복하면 우리도 행복하고 림비가 불행하면 우리도 불행하다. 때문에 저자는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중요한 문제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들며 이 머릿속 ‘림비’를 다루는 방법을 풀어낸다.

「이것이 빅데이터 기업이다」
함유근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펴냄

빅데이터란 생성 양ㆍ주기ㆍ형식 등이 기존 데이터에 비해 너무 커서 종래의 방법으로는 수집ㆍ검색ㆍ분석 등이 어려운 방대한 데이터를 말한다. 저자는 2년 전부터 빅데이터가 일으킬 변화를 내다봤다. 그리고 이 책에 빅데이터를 통해 신사업과 혁신을 창출해내고 있는 기업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았다. 또 다양한 사례를 통해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미래 기업의 모습을 소개한다.
박지원 더스쿠프 인턴기자 jw7@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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