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론맛 우유’ 전량 회수한 까닭
‘메론맛 우유’ 전량 회수한 까닭
  • 박용선 기자
  • 호수 136
  • 승인 2015.04.10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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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Moment | 빙그레 메론맛 우유서 살로넬라균 검출

빙그레가 3월 31일 생산한 ‘메론맛 우유’를 전량 회수키로 했다. 빙그레는 “3월 31일 경남 김해공장에서 생산된 메론맛 우유를 외부 공인기관에 품질 검사한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며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하고 있다”고 4월 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메론맛 우유 4000박스(박스 당 32개)로 유통기한은 4월 11일까지다. 빙그레는 현재 해당 라인의 생산을 중단하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매일 일정 생산량을 품질 검사하고 있고 검사 결과가 5일 정도 걸려 오늘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에선 검사 결과가 너무 늦게 나와 시중에 유통된 메론맛 우유가 전량 판매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살모넬라균은 사람에게 장티푸스성 질환을 일으키는 장티푸스균과 파라티푸스균, 동물에게 감염돼 그 배설물에 의한 오염으로 식중독이나 위장염을 일으키는 게르트너균 등을 말한다.
박용선 더스쿠프 기자 brave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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