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증가율 4.5% ‘껑충’ 노동의 질 악화
비정규직 증가율 4.5% ‘껑충’ 노동의 질 악화
  • 박용선 기자
  • 호수 137
  • 승인 2015.04.08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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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Moment | 30대 그룹 고용 ‘제자리걸음’

▲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잡 페스티벌’. [사진=뉴시스]
지난해 30대 그룹의 고용증가율이 1%를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쳐,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4월 8일 CEO스코어가 30대 그룹(274개 계열사)의 고용인원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총 고용인원은 102만3600명으로 2013년 101만900명보다 1.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성장률 3.3%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2013년 고용 증가율(1.6%)과 비교하면 0.3%포인트 낮다.

특히 정규직 고용인원은 93만6400명에서 94만5700명으로 늘어나며 1%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반면 계약직 등 비정규직은 7만4500명에서 7만7900명으로 4.5% 늘었다. 고용의 ‘질’이 보다 악화되고 있다는 얘기다. 그룹별로는 신세계(8.6%), 현대차(5.5%), 현대백화점(5.1)이 5% 이상의 고용 증가율을 기록, ‘톱3’를 형성했다. 반대로 대우건설(-13.1%), 동부(-11.3%)는 감소율이 10%를 넘었다. 계약직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대우건설(25.1%)이었다. KT(22.5%), 대림(20%), 금호아시아나(12.4%), 한화(12.1%), 신세계(11.1%), 롯데(10.5%)도 계약직 비중이 높았다.
박용선 더스쿠프 기자 brave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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