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투자자 변영호씨, ‘주식하는법 노하우’ 재능 기부
전업투자자 변영호씨, ‘주식하는법 노하우’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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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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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초보자에게 희망주기 위해 8년간 무료 강의”

 
개미(개인투자자)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에게 호구 밖에 될 수 없다는 주식시장. 그 살벌한 시장에서 10여년만에 성공한 투자자 반열에 오른 사람이 자신의 피눈물로 닦은 주식하는법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주인공은 전업투자자 변영호 백발백중주식아카데미 대표(43). 그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에 위치한 주식아카데미 강의장에서 무료로 초보투자자를 위한 주식하는법을 무료로 가르쳐주고 있다.

교육을 마친 60대 은퇴자 김모 씨는 “2008년부터 변영호 대표를 알고 지냈는데 매월 1회 이상 자신의 주식투자 비법을 전수해 주고 있어 시간 나는 대로 찾아오고 있다. 삭막한 세상인심 때문에 웃음이 사라진지 오래지만 변영호 대표 같은 분이 있어서 살맛나는 것 같다. 전국에 주식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을 찾아 많이 만나보았지만 대부분 돈 좀 벌었다고 교만하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변영호 대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겸손하고 친절한 분이라 나이는 어리지만 평생을 주식사부로 모실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변영호 대표는 2008년부터 대구주식투자자모임의 초대 카페지기를 맡게 되면서 무료로 주식하는 법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대상은 이제 막 주식공부를 시작한 초보주식투자자나 주식으로 깡통 찬 이들이다. 월 4회,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 위치한 주식아카데미 강의장에서 16년 동안 터득한 주식투자 노하우를 지난 8년간 무료로 주식하는 법을 가르치며 재능기부하고 있다.

아울러 거리가 멀어 참석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네이버 주식카페인 백발백중주식아카데미(http://cafe.naver.com/10in100)에서 실제 주식 강의한 동영상을 제공한다. 대구주식투자자뿐만 아니라 타지역 이들도 주식강의 동영상을 보고 주식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시작했다.

변 대표는 오랫동안 무료주식강의를 하면서 좀 더 체계적으로 주식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이가 많지만 시•공간적인 제약으로 힘들어했다. 그러던 2012년 말, 대구전업투자자모임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주식학원을 만들면 어떻게냐고 해 전업투자자들로 뭉친 주식학원을 설립했다. 대구에서는 처음이었고 전국으로는 두 번째로 주식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원이었다. 2013년 1월부터는 주식이론을 가르치는 것만으로는 수익을 내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증권트레이딩센터와 매수매도 타이밍을 배울 수 있는 문자리딩방을 운영 중이다.

“누구나 초보시절은 있다. 나 역시 초보주식투자자 시절 겪었던 고통을 잘 알기에 주식투자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주식하는법 노하우를 재능기부 하게 됐다. 16년 주식투자를 했지만, 아직도 살아 움직이는 주식시장을 예측하기란 어렵다. 하지만 욕심을 부리지 말고 한 계단씩 올라간다면 원하는 수익이 날 것이다.”

주식시장은 이론보다 반복적인 실습과 경험이 더 중요하다. 경험이 쌓이고 나쁜 매매습관을 하나하나씩 고쳐 나가다보면 길이 보인다는 것이 변 대표의 지론이다. “남들은 손쉽게 이 자리에 온 것으로 착각하지만 절대 아니다. 10여년간의 뼈를 깎는 고통을 이겨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초보주식투자자와 주식으로 깡통 찬 이들을 위해 주식하는 법, 주식투자로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싶다”
온라인 비즈팀 biz96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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