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실제로 도시바·마이크론 등 경쟁업체가 36단 3D 낸드플래시 양산을 준비하는 동안 삼성전자는 32단 TLC(트리플레벨셀) 3D V낸드플래시를 양산하는 등 기술 우위를 점해 왔다. 낸드플래시(평면형 기준)는 한셀에 1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반면 TLC는 한셀에 3비트의 데이터가 들어가 용량은 늘어나고 소비전력은 줄어든다. 낸드플래시보다 TLC의 기술력이 우월하다는 거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맥북 SSD 단독공급사로 낙점된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은경 더스쿠프 기자 kekisa@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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