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방문서 공교육비, 대학등록금 경감 강조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17일 대구 동구 안일초등학교에서 교육 분야 대선공약인 `즐겁고 행복한 교육만들기 8대 약속'을 발표, 공교육비와 대학등록금 경감을 강조했다.
박 전 위원장은 "고등학교 무상의무교육을 위해 교육기본법을 개정하겠다"며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대학등록금이 실질적으로 무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입시위주가 아닌 소질ㆍ끼를 일깨우는 교육,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교육 등 4가지를 교육 정책의 기본 정신으로 제시했다.
대학입시의 경우, 현재 대학전형의 수가 3천여개에 달하는 점을 지적하며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시는 수능 위주로 대입전형 수를 대폭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대학과 관련해 박 전 위원장은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해 OECD 평균 수준인 GDP대비 1% 수준까지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준 기자 goodman@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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