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 부담 줄이는 실손 의료실비보험, 비교 후 선택해야
병원비 부담 줄이는 실손 의료실비보험, 비교 후 선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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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1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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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담금 등 주의사항 가입 전 확인 필요

 
우리가 흔히 ‘의료실비보험’이라고 말하는 실손 의료비보험은 상해 혹은 재해, 질병 등으로 인한 입원, 통원, 약제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하면 병원비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 영유아들이나 나이가 많은 노인들의 경우에는 감기나 알레르기와 같은 작은 질병에도 병원에 갈 일이 제법 많다. 문제는 계속되는 국내 경기침체로 물가상승, 약값 인상 등 의료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의료비에 따른 금전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주부 박소영씨(가명, 37세)는 최근 심한 기침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폐렴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평소 병원에 갈 일이 거의 없어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그녀는 퇴원 후 병원비 내역을 보고 크게 놀랐다. 퇴원 후 그녀는 의료실비보험 가입을 결심했다. 보험의 경우 상품마다 보장항목이나 범위 등 내용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큰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하기 전, 다양한 연령층과 보장혜택범위가 넓은 의료실비보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기부담금이 존재하는 비보장대상, 보험료 갱신, 중복보장 불가사항 등 주의사항들을 가입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의료실비보험을 선택할 때에는 먼저 상품의 보험기간이 80세 만기와 같이 긴 상품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보험사에 따라 5년 자동갱신 시 거절을 당할 경우 보장을 받지 못하게 되므로 거절사유가 없는 보험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비 보장금액 한도가 높은 상품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나중에 의료비가 상승하게 되면 보장금액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장금액이 가장 큰 입원비 3000만원 한도, 통원의료비 10만원 한도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보험사의 의료비 지급 면책조항이 적은 상품을 선택한다. 면책조항이란 보험사가 보장을 해주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반드시 상품마다 면책조항을 꼼꼼히 확인 후 면책조항이 가장 적은 상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의료실비보험 비교서비스(http://newsinsu.com)를 통해 신규가입 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만기 시점, 특약 반영 여부 등을 제공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입 전 꼼꼼하게 비교한 후 나에게 맞는 상품으로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
온라인 비즈팀 biz96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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