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불황 이겨낸 리치푸드, 성공전략은
외식 불황 이겨낸 리치푸드, 성공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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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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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메뉴개발ㆍ안정적인 운영시스템 돋보여

 
많은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경기침체와 경쟁심화 등으로 경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리치푸드㈜(대표 여영주)의 경영 혁신에 따른 해외진출 성공 등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리치푸드는 피쉬앤그릴과 짚동가리쌩주, 치르치르, 히토기라쿠, 치르비어플러스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외식기업이다. 최근 10년 이상 인기를 끌어 온 ‘피쉬&그릴’을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하고 소비자 욕구에 맞는 메뉴를 개발했다. 아울러 ‘치르치르’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우선 ‘피쉬&그릴’은 레스토랑형 주점 ‘피쉬&그릴too’로 리뉴얼 론칭했다. 주문 즉시 오픈키친에서 조리하는 직화구이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 직화구이 대표메뉴는 ‘모둠그릴 바비큐’로 색다른 불맛과 풍부한 양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피쉬&그릴too는 현재 부산 경성대 본점과 광명 철산 본점, 대전 대흥점, 군산 수송점, 대전 월평점(개점 예정)이 있으며, 또 다른 장수브랜드인 짚동가리쌩주의 리뉴얼도 계획하고 있다.

리치푸드는 피쉬앤그릴too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R&D센터의 메뉴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리치푸드 R&D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리치푸드 메뉴 컨테스트’를 통해 메뉴를 선정해 개발팀의 테스트와 설문조사를 거친 후 출시하고 있다.

또 치킨퓨전요리 브랜드인 ‘치르치르’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현재 해외 매장으로 중국 천진에 3호점, 항주에 1호점(2호점 2월 오픈 예정), 대만에 4호점(5호점 2월 개점 예정), 싱가포르 1호점(2월 개점 예정)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가맹점 확대 계획을 세웠다. 치르치르 해외 매장은 한류 열풍에 따라 현지 언론에서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항주TV의 ‘맛 TV 미식공간’과 대만 ETTV 방송의 맛집 프로그램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유영연 항주점 대표는 “치르치르가 중국 등에 진출한 이후 현지 반응이 좋다. 추후 항주 2호점 오픈을 비롯해 지역 가맹사업에도 진출하도록 본사와 함께 힘써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치푸드(주) 여영주 대표는 “외식산업이 전체적인 불황에 있지만 탄탄한 브랜드 콘셉트와 꾸준한 메뉴개발, 그리고 안정적인 운영시스템으로 무장한다면 예비창업자들과 소비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불황 돌파구는 분명히 마련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프랜차이즈가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 외식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온라인 비즈팀 biz96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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