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의 인천 송도LNG생산기지 저장탱크 증설소식을 기점으로 LNG생산기지가 가동 중이거나 건설 중인 평택, 통영, 제주, 삼척 주민들이 한데모여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송도복합기지 안전대책협의회 장한조 상임대표는 “어제 강원도 삼척에서 5곳의 대표자들이 모여 공동대책위를 구성하는 회의를 했다”며 “오늘 삼척 LNG기지 공사현장에서 저장탱크 증설을 반대하는 대책위의 뜻을 전달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05년 인천LNG생산기지에서 가스누출사고가 발생했을 때 더 이상 탱크증설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놓고, 최근들어 다시 탱크증설을 계획하자 송도복합기지 안전대책협의회 등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영철 기자 wyatt@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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