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본부 정보, 공신력 있어야
가맹본부 정보, 공신력 있어야
  • 최범규 인턴기자
  • 호수 126
  • 승인 2015.01.20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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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er's Letter]

자영업으로 성공하는 게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워졌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사장님이라고 해서 직장인들보다 수익이 많은 것도 아닌 듯하다. 월매출이 수천만원이라도 가져가는 돈이 일반 기업체 평사원 월급만도 못한 일도 허다하다. 한때 잘나가는 프랜차이즈 커피숍이나 음식점의 가맹점이 되기만 하면 성공이 보장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더 이상은 아니다. 신뢰할 수 없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많아지면서 실패 확률도 그만큼 높아졌다. 이를테면 직영점 하나 두지 않고 본사를 만들어 가맹점을 모집하는 기획형 프랜차이즈다. 이들 중에는 가맹점주가 손해를 보더라도 본사는 절대 손해 보지 않겠다는 심보를 가진 이들이 많다. 가장 큰 문제는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들이 특정 업체에 대한 공신력 있는 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점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에는 가맹본부의 점포수, 매출액 등의 기본 정보가 올라온다. 그런데 누락된 정보가 많고, 업체별로 정보가 업데이트되는 시기도 제각각이다. 창업을 하기 전에 철저한 조사와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거다.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김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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