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코우 칸타월드패털 CEO가 분석한 ‘아시아의 세 변화’

그는 “특히 중국 내 로컬브랜드 부상이 눈부시다”고 전제한 뒤 “지난해 중국 내 글로벌 브랜드의 전체 시장 내 점유율은 31% 정도였는데 계속해서 그 비중이 줄고 있다”고 밝혔다. 둘째는 유통환경의 변화다. 그는 “온라인채널(PC와 모바일 모두)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은 상하이上海와 같은 대도시 기준으로 구매층이 전체 중국 가구의 47%로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셋째, 구매경로 및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접점의 다변화다. 마시코우 CEO는 특히 옴니채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구매채널과 접점에 걸쳐 소비자들에게 끊임없는 경험을 제공하는 ‘옴니채널’ 유통에 대한 요구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새로운 환경 속에서는 조직 내 모든 부서가 단절에서 벗어나 진정한 의미의 통합과 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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