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채널 니즈 눈덩이만큼 커졌다”
“옴니채널 니즈 눈덩이만큼 커졌다”
  • 김미선 기자
  • 호수 125
  • 승인 2015.01.09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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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코우 칸타월드패털 CEO가 분석한 ‘아시아의 세 변화’

▲ 글로벌 시장조사 회사 칸타월드패널의 아시아 CEO 마시코우. [사진=칸타월드패널 제공]
글로벌 시장조사회사 칸타월드패널의 아시아 CEO 마시코우가 2015년 소비재시장에서 성공전략 수립을 위해 유념해야 할 아시아 시장의 세가지 변화를 소개했다. 첫째는 아시아 로컬 브랜드의 부상이다. 마시코우 CEO는 “아시아 전역에 걸쳐 글로벌 브랜드들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아시아 로컬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를 빠르게 따라잡으면서 경쟁상황이 뒤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중국 내 로컬브랜드 부상이 눈부시다”고 전제한 뒤 “지난해 중국 내 글로벌 브랜드의 전체 시장 내 점유율은 31% 정도였는데 계속해서 그 비중이 줄고 있다”고 밝혔다. 둘째는 유통환경의 변화다. 그는 “온라인채널(PC와 모바일 모두)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은 상하이上海와 같은 대도시 기준으로 구매층이 전체 중국 가구의 47%로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셋째, 구매경로 및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접점의 다변화다. 마시코우 CEO는 특히 옴니채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구매채널과 접점에 걸쳐 소비자들에게 끊임없는 경험을 제공하는 ‘옴니채널’ 유통에 대한 요구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새로운 환경 속에서는 조직 내 모든 부서가 단절에서 벗어나 진정한 의미의 통합과 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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