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환승통로에 가면 빅뱅이 있다

제주항공,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 환승통로에 이색광고 실시

제주항공은 강남역 2호선과 신분당선을 연결하는 환승통로의 무빙워크에 길이 25m, 높이 3m 크기의 항공기 모형을 돔형식으로 설치한 새로운 형태의 광고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남역의 2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승객은 제주항공 모델인 빅뱅(Big Bang) 멤버의 얼굴이 래핑된 제주항공 항공기 모형을 통과하는 무빙워크를 지나 이동하게 된다.

▲ 제주항공은 강남역 2호선과 신분당선을 연결하는 환승통로의 무빙워크에 톱스타 빅뱅(Big Bang) 멤버의 얼굴이 래핑된 제주항공 항공기 모형을 이용한 이색광고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항공기 내부에 설치된 창문을 통해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일본, 중국, 홍콩,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의 여행지를 다양한 스토리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항공기 모형 주위에 설치된 화면을 통해 제주항공 동영상 및 빅뱅 항공기 래핑 장면, 빅뱅 광고 촬영 메이킹필름 등 다양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국내 저가항공사의 대표주자이자 국내 및 해외 항공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항공사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

제주항공은 2006년 취항을 시작해 현재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과 일본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중국 칭다오, 홍콩,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베트만 호치민 등 13개의 국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liz@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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