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신차와 유로대회 홍보 효과
기아자동차가 또 다시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아차는 러시아에서 6월 전년 동월 대비 19.3% 증가한 1만7307대를 판매, 2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러시아 시장점유율은 전년 동월 5.9%에서 6.4%로 상승했다. 또 1만6097대를 판매한 현대차를 3개월 연속 추월했다. 시장 수요는 10.2% 증가한 27만2125대를 기록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기아차는 유럽시장에 신형 리오(Rio)를 지난해 8월부터 현대차 러시아공장에서 생산ㆍ출시했고 신형 씨드(cee’d)는 5월부터 출시했다. 이에 따른 신차효과가 상당하다”고 덧붙였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6월까지 러시아에서 8만9243대, 9만997대를 판매했다. 시장 수요는 141만376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고,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차는 6월 유럽에서 각각 4만5509대, 3만3845대, 상반기에는 23만3043대, 17만958대를 판매했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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