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알리바바 회장, 알리페이 상장으로 대박 전망

실제로 알리페이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중국 온라인 결제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현재 51%를 찍었다. 지난해 총 결제대금은 약 450조원으로 올해는 67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청 퍼시픽 크레스트 시큐리티 애널리스트는 “현재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은 지난 9월 뉴욕증시 상장 이후 최고치 대비 11%가량 떨어졌다”며 “하지만 알리페이가 세계 최대의 전자결제대행업체 페이팔의 경쟁상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알리페이의 가입자 수는 약 8억명, 페이팔은 1억4000여명이다. 페이팔의 현재 시가총액은 315억 달러(약 33조)로 추산된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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