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10명 중 7명 “역할 바꿔도 OK”
남녀 10명 중 7명 “역할 바꿔도 OK”
  • 최범규 인턴기자
  • 호수 117
  • 승인 2014.11.24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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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집안일, 여성은 바깥일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어나면서 ‘여성은 육아’ ‘남성은 일’이라는 유교적 성性역할 인식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취업포털 파인드잡이 20대 이상 성인남녀 1367명에게 ‘남녀 역할분담 의식’을 물어본 결과, 전체의 67.1%가 남성이 집안일, 여성이 바깥일을 담당하는 것에 찬성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남녀 역할분담 변경에 74.5%로 가장 강력한 찬성의사를 밝혔다. 그중 여성의 79.1%는 결혼 후에도 일을 계속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 이유로는 ‘업무능력이 뛰어난 사람과 일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38.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남녀평등사회에서 육아에 남녀를 따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29.8%)’ ‘꼭 남성이 가장으로 돈을 벌어야 된다 생각하지 않는다(27.9%)’ ‘남성이 더 육아에 뛰어난 재능이 있을 수 있다(4.3%)’ 순이었다.
최범규 더스쿠프 인턴기자 cb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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