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 새로운 수장 내정

하 전 행장은 KB금융그룹 회장직을 두고 윤종규 KB금융 회장 내정자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지만 고배를 마셨다. 그런 그가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내정된 이유는 ‘관피아’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하 전 행장이 금융당국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도 크게 작용했다는 의견이 나온다. 그동안 은행협회장은 박병원 현 회장을 포함해 10명의 회장 가운데 8명이 관료 출신이었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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