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퇴치 가능” 희망의 씨앗 쑥쑥
“에볼라 퇴치 가능” 희망의 씨앗 쑥쑥
  • 김미선 기자
  • 호수 115
  • 승인 2014.11.06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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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감염 간호사 완치

▲ 미국 내 에볼라 감염 환자들이 속속 치료에 성공해 희망의 씨앗이 싹트고 있다.[사진=뉴시스]
에볼라 감염자 완치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에볼라에 감염돼 치료를 받아온 간호사 앰버 빈슨이 10월 28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에모리대 병원에서 퇴원했다. 텍사스주 건강장로병원 소속 간호사인 빈슨은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환자였던 토머스 에릭 던컨을 돌보다 전염됐다. 빈슨은 10월 15일부터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모리대학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완치에 성공했다.

던컨을 돌보다 에볼라에 감염된 또 다른 간호사 니나 팸도 메릴랜드주 국립보건원(NIH)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돼 10월 24 퇴원했다. 이로써 미국 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환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에볼라 감염 환자인 크레이그 스펜서는 뉴욕에 위치한 벨류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에볼라 바이러스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전 세계 에볼라 감염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5000명에 달한다. 에볼라 문제가 심각해지자 세계보건기구(WHO)는 10월 31일(현지시간) 에볼라 발병과 관련한 최신 PPE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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