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퇴치 위해서라면 …

그는 “지금까지 전 세계 8400명이 에볼라에 감염됐다”며 “매우 빠른 속도로 전염되고 있는데 따라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수개월 내 100만명 이상 감염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저커버그는 에볼라를 소아마비, 에이즈 바이러스(HIV)처럼 인류가 오랜 기간 싸워 이겨낸 질병으로 삼고자 에볼라 확산을 저지하고 서둘러 통제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또 “기부금이 서아프리카에서 병원을 세우고 지역 의료진을 교육하는 이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CDC는 기니ㆍ라이베리아ㆍ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창궐 3개국을 비롯해 에볼라의 위협을 받고 있는 국가에 쓰겠다고 밝혔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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