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형차 시장 이끈다

현대차 ‘엑센트 2015’ 출시

현대차의 소형차 ‘엑센트’가 더욱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기본 적용, 상품성이 향상된 ‘엑센트 2015’를 판매한다고 9월 15일 밝혔다. 신형 엑센트는 기존의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에 신규 헤드램프ㆍ리어콤비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화했다. 커피빈, 다즐링 블루, 미스티 베이지 등 신규 외장 컬러 3종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안전성도 높였다.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이상징후를 경고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와 차량 전복시 위험을 감지해 에어백을 작동시키는 커튼 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이밖에도 엑센트 2015는 젊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아이폰ㆍ아이팟 등 스마트폰을 포함한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를 차량에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엑센트 2015의 판매가격은 1297만~1859만원이다.
박용선 더스쿠프 기자 brave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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