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일그러진 도박경제학

문제는 이 카지노가 언제까지 ‘외국인 전용’이라는 명패를 달 것이냐다. 강원랜드의 독점이 끝나는 2025년, 영종도 카지노 앞에 ‘내국인 출입’이라는 팻말이 붙을지는 누구도 모른다. ‘카지노는 외국인 전용이고 경제를 살리는 특효약’이라는 정부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선 안 되는 이유다. 카지노의 땅은 언제든 ‘붉은 무덤’으로 돌변할 수 있다.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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