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vs 일화 때아닌 1위 논쟁

롯데칠성음료와 일화가 탄산수 1위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는 롯데칠성음료의 트레비와 일화의 초정탄산수가 각각 시장점유율 29.6%, 28.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7월 23일 이를 근거로 트레비가 출시 7년 만에 국내 탄산수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일화는 “닐슨코리아의 자료는 유통업체 포스(경영정보시스템)를 근거로 삼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닐슨코리아의 집계 방식은 포스에 집계되지 않는 일화의 초정탄산수 판매 물량을 파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김건희 더스쿠프 기자 kkh4792@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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