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 항균베개 '편백애' 인기

‘피톤치드’는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Cide)’가 합성된 단어로, 식물들이 만들어내는 살균성 물질을 의미한다.
산림욕의 다양한 효능은 대게 ‘피톤치드’의 효능이라고 해도 무관할 정도다. 이 같은 ‘피톤치드’의 효능이 알려짐에 따라 방향제를 시작으로 ‘피톤치드’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 ‘편백마켓’에서는 일반 나무보다 많은 피톤치드를 뿜어낸다고 알려진 국내산 편백나무로 베개 속을 채운 ‘편백애’를 출시, 판매에 나섰다.
‘편백애’ 베개는 편백나무를 큐브 형태로 가공, 사용시 나무먼지 발생을 억제했으며, 피톤치드 발생 효과가 가장 큰 원주목의 옹이 부분을 사용해 제작됐다.
편백마트 관계자는 “보통 짧게는 4~5시간, 길게는 8시간 이상 얼굴을 맞대는 베개는 사실 세균의 온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많은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피톤치드 항균물질 베개를 사용하면 살균은 물론 수면 시 상쾌한 숲 내음을 맡으며 자연 치유의 효능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박정훈 기자 ted@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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