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규제 품목 94개에 달해’

현재 반덤핑(상계관세 포함) 혹은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조사를 받고 있는 품목의 수출규모는 반덤핑이 20억 3200만 달러, 세이프가드가 4억6515만 달러다. 반덤핑은 덤핑 상품에 고율의 세금을 부과하는 무역규제 조치다. 이를테면 수입국이 관세를 인상하거나 수입량을 제한하는 식으로 수입품을 규제하는 것이다. 문제는 수입규제가 잇달아 확정될 경우 국내 기업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거다. 김춘식 한국무역협회 무역진흥본부장은 “국내 기업이 규제국의 조사과정에 적극 대응하지 않을 경우 높은 마진율로 규제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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