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새(Nok)와 부딪혔어요”
“진짜 새(Nok)와 부딪혔어요”
  • 이지은 기자
  • 호수 97
  • 승인 2014.06.20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국 저가항공사의 오해

태국 저가항공사 타이에어아시아 소속 여객기가 6월 10일 태국 영공을 비행하던 중 새와 충돌했다. 태국어로 새는 ‘녹(nok)’이라고 부른다. 때문에 이 사고와 관련해 SNS에 “여객기가 태국의 또 다른 저가항공사 녹에어 소속 여객기와 충돌한 것 아니냐”는 오해가 발생했다.

충돌 사고 발생 몇 시간 뒤 녹에어는 자체 트위터에 “녹에어는 다른 여객기와 충돌하지 않았다”며 “다른 항공사 소속 여객기는 실제 새와 충돌한 것”이라고 성명을 밝혔다. 타이에어아시아는 성명에서 “승객 151명이 탄 타이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0-200은 이날 오전 방콕에서 출발해 남부 도시 나콘시탐마랏에 안전하게 착륙했으나 새와 충돌해 왼쪽 날개 끝에 흠집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항공사 측은 “엔지니어들이 새와 충돌한 여객기의 날개를 수리하고 3시간 뒤 이 여객기는 방콕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이지은 더스쿠프 기자 suujuu@thescoop.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1동 12층 1202호
  • 대표전화 : 02-2285-6101
  • 팩스 : 02-2285-6102
  • 법인명 : 주식회사 더스쿠프
  • 제호 : 더스쿠프
  • 장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2110 / 서울 다 10587
  • 등록일 : 2012-05-09 / 2012-05-08
  • 발행일 : 2012-07-06
  • 발행인·대표이사 : 이남석
  • 편집인 : 양재찬
  • 편집장 : 이윤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중
  • Copyright © 2025 더스쿠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hescoop.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