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저하로 ‘현금창출력 약해’

아울러 한신평은 KT의 주요 계열사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조정했다. ㈜KT렌탈 및 ㈜KT캐피탈은 ‘AA-(하향검토)’에서 ‘A+(안정적)’로, ㈜KT오토리스 및 KT텔레캅㈜은 ‘A(하향검토)’에서 ‘A-(안정적)’으로 변경됐다. 한신평은 “모회사인 KT가 영업적으로 긴밀한 KT ENS의 유동성 위기를 지원하지 않아 계열 전체의 평판이 훼손됐다”며 “다른 계열사에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제공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할 때 KT의 주요 계열사들에 대한 지원 의지는 현저히 약해졌다”고 덧붙였다.
이호 더스쿠프 기자 rombo7@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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