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스몰캡 ① 일진디스플레이

일진디스플레이는 국내 1위 스마트기기용 터치패널 생산업체다. 주고객사는 삼성전자다. 태블릿PC 터치패널과 스마트폰 터치패널 분야에서 각각 60%, 3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태블릿PC 점유율이 높은 이유는 소형 제품보다는 중대형 제품의 개발·판매에 주력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최근 중대형 제품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스마트폰용 소형 제품 비중을 늘리고 있다. 올해 하반기엔 소형과 중대형 제품 비중이 50:50으로, 균형 잡힌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일진디스플레이의 투자 포인트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휘어지는 디스플레이(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품 출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이르면 올해 말 갤럭시노트2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일진디스플레이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7배 수준이다. 올 영업이익이 전년비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현재의 주가 수준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IT시장의 최대 이슈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갤럭시노트2라는 상승 모멘텀을 갖춘 일진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추가 상승 여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를 하고 있어, 투자자에게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김승일 한화증권 강남리더스라운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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