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외국인 해외송금 다국어 서비스 시행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해 수취계좌의 정보를 등록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 1년에 5만 달러(약 5353만원)를 미화로 송금할 수 있다. 송금수수료와 환율 스프레드는 50% 할인해준다. 환율 스프레드는 고객이 외화를 살 때와 팔 때 적용하는 환율 차이를 뜻한다. 신한은행이 서비스를 마련한 것은 외국인 근로자가 매월 급여의 일부를 본국으로 송금할 때 겪는 시간과 언어 등의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신한은행은 국내 외국인투자법인과 외국인고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1년 8월 외국고객부를 신설했다.
김건희 더스쿠프 기자 kkh4792@thescoop.co.kr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