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2월 셋째주 안정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가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금리를 조기에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발견돼 시장의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한주간의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ㆍ펀드ㆍ주식ㆍ스몰캡 등의 투자 전략과 추천종목을 정리했다.
Bond
미국 북동부지역 한파의 영향으로 경기지표가 둔화되면서 장기금리 상승압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불안한 등락을 보이던 아시아권 국가의 신용파산스와프(CDS)와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는 남유럽국가의 CDS도 안정되고 있다. 글로벌 유동성과 신용위험에 대한 불안이 약해지고 있다는 얘기다.유동성의 안정을 고려한다면 2년 내외 구간의 원화금리 매력은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단기구간 현물채권과 국채선물 시장의 외국인 수급력은 안정될 가능성이 크다.
Fund
2월 둘째주 선진국 주식펀드에서 22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유출이 발생한 이후 다시 146억 달러가 재유입됐다. 과도한 자금 유출입은 기관의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의 영향 때문이다. 연초 이후 주가하락으로 국내주식펀드에 9246억원의 자금이 유입돼 기관 수급에 힘을 더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이뤄진 지속적 환매로 국내주식펀드의 환매물량은 일정부분 소화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한국형 헤지펀드와 롱쇼트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면 기관 매수 확대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Stock
Small 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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