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전략방향, 11개 전략과제 발표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방만경영 요소를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서울 여의도 예탁결제원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경영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1인당 복리후생비를 약 50% 감축한 426만원으로 감축했다. 또한 지방이전 관련 비용·업무지급 수수료·해외시장 사업비 등을 제외한 경비예산을 전년 대비 10% 삭감할 예정이다. 대외행사 축소 등으로 행사비를 40% 줄이고, 업무추진비 역시 20% 감축할 계획이다.
유 사장은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복지 수준을 재조정하고, 합리적 예산 편성·집행으로 방만경영 요소를 원천 제거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경영 정상화는 죽을 각오로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제도 업그레이드·신성장 동력확보·글로벌화 촉진 등의 4대 전략방향을 발표했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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