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가 올 2월 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노대래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문성요 국토교통부 건설경제과장, 홍문표 새누리당 사무총장, 협회 이사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산업 내 경제민주화와 공정질서 확립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회는 시공애로 해소를 위한 시참제 폐지, 전문건설업체의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도 실효성 강화, 건설근로자의 임금지급 보증제도 도입반대, 국가공사의 주계약자 공동도급적용대상 확대, 상환청구권 있는 B2B 전자어음(외담대)제도개선, 원도급자 법정관리에 따른 하도급 오임 우선변제 등을 건의했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을(乙)을 위한 제도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병표 더스쿠프 기자 tikitiki@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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