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보다 크고 선명하다”

2월 24일 공개될 갤럭시S5의 예상스펙

▲ 삼성전자의 '갤럭시S5'가 2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최초 공개된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최근 글로벌 미디어와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1’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에 따르면 행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4’ 개막일인 2월 24일 오후 8시 바르셀로나 국제컨벤션센터(CCIB)에서 열린다. 초청장에는 ‘언팩5’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이번에 공개할 제품이 갤럭시S5라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S5’ ‘갤럭시노트4’ ‘갤럭시 기어2’를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갤럭시S5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작보다 0.2인치 커진 5.2인치 초고해상도(QHD) 화면에 지문인식기능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삼성 모바일 언팩-월드투어-지법인 론칭행사’라는 일련의 신제품공개행사를 통해 각국의 현지 소비자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고, 세계인이 공감하는 ‘글로벌’ 제품이라는 감성과 느낌을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가은 더스쿠프 대학생 인턴기자 flora@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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