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라이드 ‘Pride의 진화’

상품성 향상시키면서 가격인상 최소화

프라이드가 더욱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차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이 향상된 ‘2014년형 프라이드’를 1월 6일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2014년형 프라이드는 전 모델에 ‘센터플로어 언더커버’를 기본 적용해 차량 하부의 외관을 보다 깔끔하게 마무리했을 뿐만 아니라 주행시 도로 소음을 감소시키고 차량 하부를 보호한다. 아울러 2014년형 프라이드는 고객 선호 사양인 ‘인조가죽 블랙내장’을 1.4 스마트 스페셜 모델부터 기본 적용했다.

인조가죽 블랙내장은 ▲블랙원톤 인테리어 ▲인조가죽시트 ▲도어 센터트림 인조가죽 감싸기 ▲앞좌석 시트백 포켓 ▲운전석 시트높이 조절장치로 구성됐다. 기아차는 고객의 선호를 반영해 기존 스마트 스페셜 모델에서 옵션으로만 선택할 수 있던 인조가죽 블랙내장을 기본 적용했고, 가격인상은 18만원으로 최소화했다.

또한 기존 1.4 모델에서는 선택할 수 없었던 고급 사양인 풀오토 에어컨을 1.4 트렌디 모델부터 기본 적용했다. 그럼에도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인 12만원만 인상해 1.4고급형 모델을 선택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소비자 맞춤형 신규 옵션도 새롭게 추가한다. 겨울철 운전 시 유용한 ‘앞좌석 열선시트’를 1.4 스마트 스페셜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 풀오토 에어컨,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는 1.4 디럭스 모델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2014년형 프라이드의 판매가격은 ▲4도어 모델이 1293만~1656만원, ▲5도어 모델이 1338만~1701만원이다.
박용선 더스쿠프 기자 brave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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