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ㆍ자살 비용 5년새 41.5% 증가
우울증ㆍ자살 비용 5년새 41.5% 증가
  • 강서구 기자
  • 호수 76
  • 승인 2014.01.14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경제적비용 10조3826억원

▲ [더스쿠프 그래픽]
우울증과 자살로 인한 사회경제적비용이 연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정신건강문제의 사회경제적 영향 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울증과 자살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2007년 7조3367억원에서 2011년 10조3826억원으로 41.5%가 증가했다.

2011년 비용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조기사망으로 인한 미래소득 손실액이 전체 비용의 67.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업무수행 저하에 따른 생산성 감소액 28.3%, 직접 의료비 3.3%, 병가 등에 따른 생산성 손실액 1%, 교통비 0.1%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전체 비용의 26.2%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40대(26%)’ ‘20대(22.1%)’ ‘50대(16.6%)’ ‘10대 이하(4.3%)’ ‘60대(3.2%)’ ‘70대(1.4%)’ ‘80대 이상(0.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1동 12층 1202호
  • 대표전화 : 02-2285-6101
  • 팩스 : 02-2285-6102
  • 법인명 : 주식회사 더스쿠프
  • 제호 : 더스쿠프
  • 장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2110 / 서울 다 10587
  • 등록일 : 2012-05-09 / 2012-05-08
  • 발행일 : 2012-07-06
  • 발행인·대표이사 : 이남석
  • 편집인 : 양재찬
  • 편집장 : 이윤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중
  • Copyright © 2025 더스쿠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hescoop.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