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관 자체가 ‘편집숍’으로 변신
명품관 자체가 ‘편집숍’으로 변신
  • 김미선 기자
  • 호수 76
  • 승인 2014.01.14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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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카테고리별 스페이스로 리모델링

갤러리아명품관이 환골탈태를 꾀하고 있다. 1월 9일 웨스트 1층과 지하 1층을 제외한 모든 층이 대대적인 리뉴얼에 돌입했다. 2004년 이후 10년 만의 리모델링으로, 3월 13일 새롭게 오픈한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오픈형 스페이스 구축이다. 브랜드 단위의 매장에서 벗어나 상품 카테고리별로 쇼핑을 가능하도록 한 게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갤러리아명품관이 상품 카테고리별 쇼핑이 가능한 오픈형 스페이스 구축에 나선다. [사진=갤러리아 제공]
이번 리뉴얼 작업은 캐나다의 유명 설계사 버디필렉이 맡는다. 버디필렉은 브라운 토마스 백화점(아일랜드), 홀트 랜프류 백화점(캐나다), W호텔 애틀랜타(미국)의 인테리어를 진행한 세계적인 건축설계사다.

유제식 갤러리아명품관 점장은 “이번 리뉴얼은 계획 초기단계부터 갤러리아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해 반영했다”며 “성공적인 리뉴얼 프로젝트로 프리미엄 대표 브랜드 리테일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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