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은 부진해도 연봉은 ‘천문학’

반면 애플의 주가 수익률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수익률에 크게 못 미쳤다. 애플은 팀 쿡이 경영을 맡은 후, 삼성전자ㆍ아마존 등 경쟁사에 밀려 이윤과 판매증가율이 감소해 왔다.
결국 지난해 S&P 500 지수는 29% 폭등했으나 애플 주가는 5.3% 오르는 데 그쳤고 애플의 ‘주가수익률 S&P 500 지수 초과’ 기록도 4년에서 그치게 됐다. 애플에서 근무한 지 15년이 넘는 팀은 2011년 당시 10년에 걸쳐 받게 되는 3억7620억 달러 상당의 스톡옵션을 포함, 3억78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았다.
이지은 더스쿠프 기자 suuju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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