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 언니, 오빠로 변신한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아이들과 함께 퀴즈, 게임을 즐기고 푸짐한 선물도 아이들에게 나눠줬다. 또한 마술쇼 및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춤과 노래,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물했고, 4개 복지시설에 각각 후원금도 전달했다. 아이들도 그동안 갈고 닦은 율동 및 관악 연주 등으로 임직원들이 준비한 선물에 화답했다
특히 사랑나눔의 날 행사 기금은 임직원들이 매달 모은 급여우수리와 자칫 회식위주로 흐를 수 있는 송년회 문화를 개선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연말 온라인 자선 바자행사 및 자선모금 등을 통해 조성돼 더욱 의미가 있다.
삼천리그룹은 2009년부터 단순히 즐기는 송년회를 지양하고 자선 행사와 봉사활동 등으로 연말 송년행사를 대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연말연시에는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삼천리는 지역사회의 산과 하천을 가꾸고 보존하는 ‘Clean Day’ 캠페인과 업종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가스시설물 무상 점검 및 보수·교체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사 자원봉사팀은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복지관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발족하여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진행 한 해외봉사단은 올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여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열악한 학교시설 개보수 및 놀이시설 설립 지원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앞으로도 삼천리는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여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혜미 기자 cbinys@thescoop.co.kr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