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직원의 황당 실수

돈다발은 애초 인근 지방은행에 입금될 예정이었지만 실수로 이들의 손에 들어온 것이다. 스테이시는 뉴스 채널 5와의 인터뷰에서 “내 남편이 봉투를 열었을 때 그 안에 돈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남편이 믿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며 나에게 봉투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실수했다는 것을 알아챈 맥도날드 직원은 테리 부부를 집까지 찾아갔고 이들 부부는 망설임 없이 돈다발을 맥도날드 직원에게 건넸다. 스테이시는 “매장 직원이 자초지종을 설명했으며 우리는 돈다발이 트럭 트렁크에 들어 있다고 알려줬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레바논 로드 지점 대표인 필 그레이는 “테리 부부가 정직하게 돈을 다시 돌려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suuju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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