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ve•Study 한 공간에서 즐겨

BMW코리아, 인천에 ‘드라이빙 센터’ 착공

BMW코리아는 6월 4일 인천시 영종도에서 독일과 미국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 건설에 착수했다.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는 총 7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24만㎡의 부지에 축구장 약 33개 규모로 지어진다.

▲ 김효준(왼쪽) BMW코리아 사장이 6월 4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 착공식에서 BMW 본사 임원들에게 관련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센터의 핵심 시설인 드라이빙 트랙은 고객과 일반인을 위한 교육과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다. 길이 2.6㎞의 트랙은 급가속과 제동•핸들링•다이내믹•서클•멀티•xDrive 오프로드 등 6가지 코스로 이뤄졌다. BMW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사전예약을 통해 BMW와 MINI를 시승할 수 있다.

다양한 자동차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형 문화전시•체험공간인 고객센터도 만들어진다. 이곳에는 BMW 그룹의 모든 브랜드를 체험하는 문화전시공간,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친환경 미래자동차와 자동차의 원리 등을 경험하고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주니어 캠퍼스, BMW의 역사와 BMW 클래식 자동차가 전시되는 헤리티지 갤러리•카페•레스토랑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현재 수원에 있는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이곳으로 통합된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brave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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