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들의 미술품 장터인 서울오픈아트페어(SOAF)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SOAF는 국내 화랑의 아트페어 중 가장 큰 규모다. 금년에는 전국 화랑 84곳이 회화•조각•사진•판화•설치•미디어아트 5000여점을 내놓는다. ‘러브’를 주제로 독특한 아트페어를 시도한다. 기업 콜래버레이션, 탤런트•가수•아나운서 등의 스타 자선전, 문화 나눔전시 등을 준비했다.

기업과 협업한 컬처노믹스에는 독일 자동차 업체인 BMW와 크라운•해태•앱솔루트•행복이가득한집 등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BMW는 정재철의 입체작품으로 전시 공간을 채운다. 크라운•해태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인 아종서•전강옥•성낙중과 장흥조각아틀리에 입주작가인 김범수•김성응•민성호•조권익 등이 함께한다. 스타자선전은 배우 강석우•김영호•박상원•하정우, 아나운서 백승우, 가수 솔비의 작품으로 꾸민다. 수익금은 한국 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한국근육병재단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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