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류 일으키는 화장품이 주력상품

최근 한류 열풍이 K-POP을 넘어 유통업계에도 불고있다. 국내 홈쇼핑 업체들이 아시아 전역에 히트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동남아가 타깃이다.
이미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서는 한국이 곧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한국의 브랜드 프리미엄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홈쇼핑 업체가 한류를 등에 업고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국 홈쇼핑 방송의 노하우 중 하나인 상품 구성력과 드라마를 직접 보는 듯한 방송능력이 성공요인이다.
국내 홈쇼핑 3사 중 첫 스타트를 끊은 곳은 CJ오쇼핑이다. CJ오쇼핑은 지난해 7월 베트남에 가장 먼저 진 출해 SCJ TV를 개국했다.
베트남에서 성공을 이끌고 있는 것은 뷰티한류를 일으키고 있는 화장품이다. 한스킨과 커버센스 등의 브랜드들은 런칭 한 달 동안 약 500개가 판매됐다. SCJ에서 최고 히트상품인 '해피콜 프라이팬' 이 월 2000개 정도 판매되는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수치다.
롯데홈쇼핑은 베트남 현지 미디어그룹 '닷비엣'과 손을 잡고 24시간 홈쇼핑 방송 체제에 들어갔다. 역시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반응이 매우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GS홈쇼핑도 치근 베트남 현지의 홈쇼핑업체인 '비비 홈쇼핑'에 총 350만 달러를 투자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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