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니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이번 프로젝트는 이런 비판을 불식시키기 위한 대응 조치다. 히라이 가즈오 사장은 올해 4월 기술자 출신인 스트키 도모유키를 부사장에 앉히고 “기술의 소니를 다시 부활시키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고객이 상상하지 못할 제품을 만들어 감동을 이끌어내던 소니의 혁신 DNA를 다시 발동시키겠다는 거다. 히라이 가즈오 사장은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소니의 주요 사업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며 비디오게임과 금융서비스 역시 시작은 미약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퍼스트 플라이트’는 당분간 소니와의 관련성을 홍보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따라 소니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지닌 가치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니 프리미엄’이 없기 때문이다.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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