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 주자들이 민심 잡기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경선 후보는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정치적 지역 기반인 대구를 찾아 교육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쇼핑몰 등지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김문수 경선 후보는 오늘 오전 경기도청에서 일본 기업 3개사와 투자 MOU 체결식 가진 뒤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정책 구상 등을 밝힐 계획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제주를 찾아 감귤농가를 방문한 뒤 제주 지역 대학생과, 관광협회 관계자, 수산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국회 도서관에서 교육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서울시 직장여성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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