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쌍두마차’ CEO 전진 배치
경영총괄은 김해성, 영업총괄은 허인철
2013-12-05 김미선 기자
이마트 대표이사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과감한 신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경영총괄부문과 영업총괄부문으로 전문화해 2인 체제를 구축했다. 현재 그룹 전략실장인 김해성 사장이 이마트 경영총괄부문 대표이사를 함께 담당하고, 현 이마트 대표이사인 허인철 사장은 영업총괄부문 대표이사를 맡는다.
이번에 이마트 경영총괄부문 대표이사를 맡게 된 김해성 사장은 1984년 신세계에 입사해 신세계 패션 부문 계열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사업부 부장과 상무, 대표를 거쳤다. 지난해에 그룹 전략실장(사장)으로 발탁된 데 이어 이번 임원인사로 그룹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김미선 기자 story@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