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취항 1주년 기념 "깎아줍니다"
2012-07-06 김은영 기자
저가항공사 이스타항공이 일본 나리타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아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성수기 기간 탑승편 가운데 인천~나리타(도쿄), 인천~간사이(오사카), 김포~송산(타이베이) 노선을 대상으로 10~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국제선 항공권 예약시 하단박스에 해당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실시간 가격에서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예약은 이달 19일까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취항 1주년을 맞이한 나리타 노선의 생일을 축하하고 성원해 주신 고객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국내 저가항공사 최초로 도쿄 나리타 노선 운수권을 받아 인천~나리타 노선을 주 7회 취항했으며, 올해 3월 30일 인천~간사이 취항으로 일본 최대 도시인 도쿄와 오사카 지역을 함께 운항하고 있다.
나리타 노선은 취항 초기 일본 지진 여파로 탑승률의 영향이 일부 있었으나, 올해 들어 꾸준한 탑승률 상승으로 7~8월 평균 80%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김은영 기자 liz@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