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두유시장 핵심은 ‘참두’

롯데칠성음료 참두·참두 뉴트리빈 1500만개 팔려

2013-11-26     김미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2월 출시한 참두와 뉴트리빈이 11월 15일까지 1500만개가 팔리며 매출 120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들 제품으로 올해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겨울철 두유 판매 성수기에 맞춰 소비자 시음행사를 적극 벌여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참두 3종과 참두 뉴트리빈 3종 등 총 6종의 두유 제품을 앞세워 5년 내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참두와 참두 뉴트리빈은 각각 고소하고 담백한 ‘오리지널’ 달콤하고 부드러운 ‘스위트’ 고소하고 영양듬뿍 ‘검은콩’ 등 3종씩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참두는 천연대두를 통째로 추출해 콩의 깊은 맛·향·영양을 그대로 담고 몸에 좋은 현미·발아현미·볶은현미 외 각종 웰빙 곡물을 첨가해 고소한 풍미와 영양을 더했다.

참두 뉴트리빈은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보충해주는 영양 두유다. 한 병(200mL)안에 바나나 4개 분량의 비타민B2, 계란 1개 분량의 콩 단백질, 우유 1잔분의 칼슘 등을 함유하고 있다.
김미선 기자 story@thescoop.co.kr|@story6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