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겠다는 간절함은 자신을 향한 채찍질”

김창수 사장의 성공방정식 ‘간절함’

2013-11-08     박용선 기자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이 ‘꿈을 향한 간절함’을 강조했다. 11월 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열정락樂서’ 강연자로 나선 김창수 사장은 “끊임없이 학습하고 준비된 자세로 미래를 맞이해야 한다”며 “얼마나 절실하게 혼을 담아 마라톤 하듯 노력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1982년 삼성물산에 입사, 삼성그룹 인사팀ㆍ에스원ㆍ삼성물산 등을 거쳐 2011년 말부터 삼성화재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회사를 그만둘 고비도 많았다.

김 사장은 “일이 바뀔 때마다 그 업무가 갖는 가치를 발견하고 남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자신의 일에 대해 확고한 가치를 찾은 사람은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하겠다는 간절함은 자신을 향한 채찍질이다”며 “먼 바다를 항해하다 보면 목적지가 안 보인다. 그래도 간절함으로 계속 나가면 어느새 그곳에 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