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국감 증인 나선다
11월 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증인으로 채택
2013-10-25 김미선 기자
정 부회장이 국회 출석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지난해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거부했던 유통기업 오너 경영자들이 올해는 국회에 모습을 드러낼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통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11월 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증인으로 채택된 정 부회장은 10월 17일 대리인을 통해 국회에 출석 의사를 전달했다.
당초 국감이 열리기 전 정 부회장은 산업위 증인에 포함됐다가 막판에 제외됐다. 그러나 정 부회장을 대신해 출석한 허인철 이마트 대표의 불성실한 답변이 문제가 되면서 정 부회장을 증인으로 다시 채택했다.
김미선 기자 story@thescoop.co.kr|@story6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