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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리포트 분석

2013-10-01     강서구 기자

미국 연방공시장위원회(FOMC)는 9월 18일 양적완화 유지를 결정했다. 당연히 국제금융시장엔 훈풍이 불었다. 그러나 연내엔 양적완화 축소조치가 시작될 공산이 크다. 이에 따라 시장변동성이 확대돼 신흥국의 불안이 부각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한주간의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ㆍ펀드ㆍ증권ㆍ스몰캡 등의 투자전략과 추천종목을 정리했다. 

Bond

한국과 미국의 채권금리 상관성을 생각할 때 양적완화 유지는 미국 국채금리와 국내 채권금리의 하락으로 연결될 것이다. 하지만 양적완화 축소의 연내 시행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의 개선흐름이 양호하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양적완화 유지가 발표된 이후 급락했던 미 국채금리가 반등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국내 상황을 보면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기조는 끝났다. 국내 경제의 회복세가 계속되고 있어서다.

Fund
코스피지수가 2000포인트를 넘어서면서 국내주식형 펀드의 환매가 크게 늘어났다. 9월 이후 2조4950억원이 빠져나갔다. 글로벌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럽주식펀드, 미국주식펀드에 자금이 쏠리고 있다. FOMC 양적완화 유지 결정이 발표되면서 신흥국 주식 펀드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펀드로의 자금 유입 규모도 늘어났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은 순유입됐다. 

Stock

Small Cap

 강서구 기자 ksg@thescoop.co.kr | @ksg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