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자 3명 중 1명 이상 사망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의 무서운 치사율
2013-07-04 정소담 기자
▲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의 치사율이 최고 36%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AI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지금껏 본 적 없는 치명적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정부가 다수의 가금류 시장을 폐쇄하자 신종 AI 발병은 중단됐다.
미 국립보건원의 세실 비하우드와 론 시몬센은 이 연구조사의 논평을 통해 “신종 AI의 확산 중단은 희소식이지만, 신종 AI의 위협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경고했다. 국립보건원은 전형적으로 독감이 유행하는 겨울이 되면 신종 AI도 다시 유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소담 기자 cindy@thescoop.co.kr|@cindydami